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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와 클로버를 만화책으로 10번 정도 읽은 본인의 입장에서는 정말로 빼놓을 수 없는 작품.... 사실 일본 장기를 소재로 하고 있다는 부분이 조금 걸리긴 하지만.. 다른 작품의 이야기 이지만 고스트 바둑왕의 경우에도 바둑이 전혀 먼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읽었으니... 일본 장기도 딱히 문제가 되진 않겠지만... 그래도 그 부분은 읽어도 이해가 안가서 아쉽달까. 하지만 일반 적인 이야기를 하는 부분에서는 이 작가만의 특유의 개그를 제대로 보여주기 때문에 너무 좋아요. 코믹한 말을 할때의 표정이라든지 참 사랑스럽네요 ㅋ 이번에 단행본으로만 보고 있다가 번역본을 올리는 곳이 있길래 보게 되었는데 이 만화도 이제 그곳에 가면 최신것을 볼수 있는건지 ㅋ 아무튼 추천 하게 되는 만화에요

유카타, 잘 어울려 예쁘다! 유카타, 잘 어울려 그 한마디가 듣고 싶어서 머리를 묶고 기모노를 고르고 떠들썩하게 입어보기도 하고 익숙하지 않은 나막신을 신고 두근두근하면서 다른 누구도 아닌 당신의 그 한마디를 위해 소원을 담아 정말 조금이라도 당신의 마음이 나에게 기울어지지 않을까 어째서 나는 꿈을 꿔버리는 걸까 질리지도 않고 반복을 하며 하나밖에 모르는 바보처럼 정말이지.... 바보 같다니까.. 야마다상도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