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 서울깍두기입니다. 옛날 부터 자주 가던 곳이었는데 장사가 잘되서 돈을 많이 버셨는지... 어느날 건물을 새로 짓고 있더군요. 그러는 사이에 바로 앞에는 남포설렁탕이라는 식당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길 하나 사이에 두고 생긴 설렁탕 가게인데, 서울깍두기에 비해서 저렴한 가격과 그정도의 퀄리티로 판매하는 개인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지도를 보면 남포역에서 1번 출구로 나오면 금방 도착하는 거리에 있습니다. 여행을 오셨다면 지하철에서 바로 올라 오셔서 한그릇 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위 사진이 이전의 모습이고 그 아래 사진이 새로 지은 건물입니다. 많이 현대식으로 변한거 같네요. 최근에 늦겨울 추위가 와서 그런지. 바람도 많이 불고 쌀쌀했는데요. 따뜻한 국물이 생각 나서 한그릇 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