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처음으로 락 페스티벌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때까지는 공연이 있고 난 뒤에 부산 방송에서 그 공연을 녹화했다가 방송 해주면 티비로 잠깐 씩 보곤 했었는데 이번에는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츠치야 안나 의 공연 소식을 우연히 알게 되어서 참가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이죠. 사실 집이 좀 멀어서 공연장까지 가는 것이 문제가 된다거나 했다면... 좀 생각해 볼 수도 있었지만, 사실 버스 한번 타고 가다가 환승하면 도착 할 수 있는...( 대략 1시간 걸리더군요) 거리이다보니, 편안한 마음으로 버스타고 갔습니다. 그런데 이건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생각했던 것이지만... 처음에 공연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어서 찾아봤던 락페스티벌 홈페이지에 나와 있던 여벌의 옷과 우산 준비.. 저는 처음에 그 내용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