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

내 여자 친구는 사이보그

제1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된 곽재용의 는 와 에 이은 소위 ‘여친 3부작’을 완성하는 작품이다. 다양한 엽기행각을 벌이다가도 이내 무슨 비밀인지 모를 기억에 아파하는 여자친구를 보듬던 견우처럼, 지로 역시 이제는 아예 기계가 되어버려 감정도 없이 살갗마저 차가운 사이보그 그녀를 안타깝게 바라본다. 로맨스에 대한 소년 적 기억, 액션에서 멜로까지 다양한 장르에 기반을 둔 발랄한 상상력 등 전작에서 드러난 감독의 관심사는 이제 시간여행이라는 SF적 원형과 만나면서 그 환상성의 외연을 확장해나간다. 한국과 일본의 공동제작으로 완성된 는 성공적 공동제작의 모델을 제시한다는 산업적 측면과 국경을 넘은 문화적 아이콘인 ‘엽녀’ 신드롬을 통해 증명된 대중 문화적 감수성이라는 맥락 모두에서, 아시..

おもしろい事 2011.05.31

레드라인

레드라인 보고 왔어요 이게 일본에는 작년에 개봉한 걸로 알고 있는데 한해가 지난 다음에야 우리나라에 개봉이 되는군요. 재미있겠는데.. 하는 생각은 했었지만. 극장에 가서 봐야지 한것은 아니었는데 누나가 보자고 하길래 가서 봤어요 일본 영화의 숙명이라고 할까 보통 극장에 걸리는것 자체에 많은 제약이 있는데 특히나 애니메이션이면 더 하지요. 전 레드라인이 롯데시네마에서 개봉한다는 것 부터 놀라움이었어요. 하루에 3번 상영이지만요.. 첫 상영시간이 11시라서 그 시간에 맞춰서 극장으로 갔는데, 사람이 별로 없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도 어느정도 라고 생각 했는데. 저랑 누나를 포함해서 단 4명이더라구요 진짜 극장 대여한 기분이랄까... 영화 자체는 정말 잘봤지만요~ 이 애니메이션은 다른것 보다 성우진..

おもしろい事 2011.05.31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오늘 보고 왔습니다 ㅋㅋㅋㅋ 머 선택 없이 디지털이더군요 사실 이 영화가 처음에 개봉 할 당시에 옛날 만화책이 생각 나기도 해서 한번 봐야 겠다 하고 벼르고 있었는데... 이번에 어떻게 보러갔어요 어이언맨2가 개봉되어서 난리가 난 와중에도 이 영화를 보러 오신 분들이 많더군요.. 머 날씨 좋은 일요일이라는 점이 한몫 했던거 같기도 하구요 내용은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시면 다 아실거라 생각 하구요.... 원작이 사실 기억이 안나네요... 너무 오래 됐달까 사실 오래 되긴 했죠, 제가 중학교인가 고등학교때 만화가 나왔으니 그때만 해도 이 만화가 컷 배치라든가 이런 저런 것들에서 참 뛰어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그래도 한국만화......... 같은 느낌이었죠. 그래도 이번에 극장에서 봤던것 중에는 그..

おもしろい事 2010.05.02

카이지

일본 만화를 어느 정도 봤다고 하는 사람이라면... 이름 정도는 한번쯤 들어 봤을 법한 카이지 사실 그림이 조금 대중적이지 못해서 안본 사람도 있을거라고 생각 하지만, 진짜 인생 진리가 모두 담겨져 있다고 해도 될만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그런 만화가 영화가 되었다는 것을 뒤늦게 보게 되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주인공은 데스노트에서도 인상 깊은 마지막 연기를 보여주었던 그 배우 ㅋ 왠지 이런 류의 역할에 자주 등장하는 것 같은데..... 어울린다 ㅋㅋ 만화에 비해서 정해진 러닝 타임은 어느정도 긴장감이라든가 몰입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긴 하지만... 실사판이라는 이점이 있으니 감안하고 보게 된달까 아무래도 실제 원작을 능가하는건 힘드니까요. 그래도 카이지를 아는 사람이라면 어느정도 반가운 기분이..

おもしろい事 2010.04.27

공기인형

사실... 포스터 보다는 그걸 설명 하려고 아래쪽에 스샷 찍어 놓은걸 보고 혹 해서 보게 되었지요 -ㅂ-;;;;; 그게 머 다른 이유도 하나 찾아 보라면;;;;; 외국인 최초로 여우주연 상도 받았다고 하고 해서리 ㅋㅋ 어떤 영화인지 궁금 했네요 일단 제목만 보면 주연인 배두나는 사람이 아니라 인형으로 나온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여기서 이제 이 인형이 무엇을 하는가 하는게 매우 중요 하겠죠... 어려운 말을 써 가면서 설명을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간단하게 말하자면.. 사실 멀 정확히 말하고 싶은지 ;;; 잘 모르겠기도 하구요 인형으로써 사람을 바라보는... 우리와 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가지게 되었지만.. 완전히 일치 하지 못하고 죽어간 인형의 인간으로의 잠시 외도? 흠흠..... 중간 중간에 혼..

おもしろい事 2010.04.06

굿모닝프레지던트

굿모닝프레지던트 봤습니다. 이번에 뉴스타트 마지막날 다함께 관람ㅁㅇ을 하러 갔드랬죠 ㅋ 정말 기대를 하지 않았던 만큼 나름대로 재미가 있었기땜문에 개인적으로는 반전이었다고 생각 합니다. 주변에는 장동건상이 싫어서 이 영화를 보지 않겠다고 했던 분도 계신데 말이죠 딱히 영화나 드라마 같은 경우에는 좋아하는 배우 것은 찾아 본다 정도는 해도 싫어해서 그 사람이 나오는 드라마나 영화를 보지 않는 다는 주의는 아니기 때문에 아무런 편견 없이 볼수 있었습니다. 영화 시작 전에 이미 팝콘을 모두 들이키듯이 먹어 버리고 남은 콜라는 차마 한번에 다 먹지 못했지만 초반 부에 다 먹었던거 같아요 ㅋ 확실히 영화를 보는 동안엔는 집ㅂ중을 하기 위해서 먹는 것 보다는 그저 보는것만 하는게 좋겠죠 그 특유의 팝콘 먹는 소리도..

おもしろい事 2009.10.26

영화 해운대를 봤습니다!!

이번에 예정에 없었던 영화를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영화비가 올라서... 안그래도 자주 영화관을 찾아가지 않았던 데 생활 페턴에서 아주 사라져 버리셨던 영화관람 이벤트..-ㅂ- 그런데 우연히도 친구 덕에 공짜로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해운대 보다는 국가대표를 보고 싶었지만 무료니 이런말 할 처지는 아니겠네요.. 암튼 대선주조의 이벤트로 일인당 2매의 티켓을 주는 것이었는데, 친구의 여동생이 2명 분으로 당첨이 되었습니다. 즉 표를 받고보니 4장의 티켓이 손에 들어왔던것이죠. 그런데 이게 일부러 그랬는지 하나의 시간대를 통으로 다 사용하기 위해서 그랬는지는 알 길이 없지만, 일요일 아침 8시30분에 시작 하는 영화라서 아무리 공짜가 좋다지만,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영화관으로 올 만한 용자들이 별..

おもしろい事 2009.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