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밖에 모르는 바보처럼...
유카타, 잘 어울려 예쁘다! 유카타, 잘 어울려 그 한마디가 듣고 싶어서 머리를 묶고 기모노를 고르고 떠들썩하게 입어보기도 하고 익숙하지 않은 나막신을 신고 두근두근하면서 다른 누구도 아닌 당신의 그 한마디를 위해 소원을 담아 정말 조금이라도 당신의 마음이 나에게 기울어지지 않을까 어째서 나는 꿈을 꿔버리는 걸까 질리지도 않고 반복을 하며 하나밖에 모르는 바보처럼 정말이지.... 바보 같다니까.. 야마다상도 나도...